2022-05-18 223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튀르키예 비즈니스 전략 포럼 및 전문컨설팅’을 개최했다.
한-튀르키예 수교 65주년 기념 및 양국 배터리 분야 투자협력 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 에르신 에르친 주한튀르키예대사, 타하 사란 튀르키예투자청 한국사무소 지부장을 비롯해 튀르키예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관섭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월, 한국의 SK온이 미국의 포드, 튀르키예의 코치와 손을 잡고 앙카라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기로 한데 이어 한국의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수주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1915차낙칼레 대교’의 개통 소식이 들려왔다”면서 최근 양국 경제교류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이면 한-튀르키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과 튀르키예의 교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