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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중국, 아르헨티나서 대두박 수입 합의..."미국산 대체"

2019.09.11조회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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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무역전쟁, 아르헨티나, 대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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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르헨티나서 대두박 수입 합의..."미국산 대체"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대폭 물량을 줄인 미국 대신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사료용 대두박(콩깻묵)을 대량 수입하기로 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아르헨티나 텔람 통신을 인용해 중국과 아르헨티나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1일(현지시간) 사료용 대두박 구입 협약을 체결한다고 아르헨티나 농업부가 발표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아르헨티나 대두박 압축공장을 찾아 품질과 설비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사료용 대두박 구입 협약을 맺으면서 세계 최대 대두박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는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 진출하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년 동안 중국 시장 개척을 시도했지만 중국이 국내 대두박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산 수입을 막아왔다.

하지만 미중 통상마찰이 격화하면서 중국이 보복수단으로 미국산 대두박 구입을 자제하는 대신 수입처 다변화에 나서 대중 수출에 적극적인 아르헨티나와 교섭을 벌였다.

양국은 후속 수출절차를 10월까지 완료하고 선적에 들어갈 전망이다. 올해 들어 아르헨티나는 중국에 대두 430만t과 대두유(콩기름) 16만4000t을 수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019년 대두박 2600만t, 대두 850만t을 각각 수출할 계획을 세웠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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