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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키스탄, 한국 자동차부품 기업에 러브콜

2018.10.12조회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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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코트라, 오토파츠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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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한국 자동차부품 기업에 러브콜
KOTRA, ‘한-파 오토파츠 콜라보 2018’ 개최

 

지난달 12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 16개사와 파키스탄 현지 완성차 브랜드 11개사 및 부품제조 기업 40여 개사가 참가한 ‘한-파키스탄 오토파츠 콜라보 2018’가 열렸다.

KOTRA 카라치 무역관이 주관한 이 행사는 자동차 전문 B2B 행사로 1대1 비즈니스 상담, 산업협력 포럼, 샘플 쇼케이스, 공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에는 스즈키(승용차 1위), 도요타(2위), 혼다(3위), 히노(상용차 1위) 등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을 석권 중인 일본 완성차 제조사는 물론 기아 럭키, 현대 니샷 등 우리 완성차 브랜드의 현지 제조 협력사도 참석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연사로 참여한 파키스탄 투자위원회(BOI) 자밀 국장은 “정부의 자동차 산업육성 5개년 정책(ADP 2016~21 발표 이후 현재까지 18개 완성차 제조투자 프로젝트가 신청됐는데 그 중 12개는 부품 및 설비 수입관세 인하 등 각종 인센티브 부여가 승인됐고 6개는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스즈키자동차의 주문자상표제조(OEM) 업체인 PSMCL의 굴람 파루크 구매총괄 이사는 기조 연설에서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의 큰 성장 잠재력과 한국 부품기업의 높은 기술력이 결합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요타자동차 제조사인 인더스 모터는 파키스탄 정부의 부품 국산화 정책이 한국 업체에게 경쟁 우위를 가져다 줄 핵심 요인으로 전망했다.

상담 프로그램에서 참여 기업들은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한국 기업과 현지 벤더 간 기술 협력, 부품 생산설비 업그레이드, 철강 등 자동차용 원부자재 공급 분야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동차 부품 제조분야에서는 8개사가 참여해 케이블, 고무벨트, 멀티미디어 시스템, 와이퍼, 서스펜션, 클러치 등 국산화가 시급하거나 고도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 중심으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금형 및 프레스 기계 등 낙후된 현지 부품기업의 생산설비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는 물론 가성비 좋은 한국산 냉연강판 등 자동차 원부자재에 대한 상담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 기업 대부분은 “파키스탄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어떻게 진출계획을 세워야 할지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프레스 기계설비 업체인 K사는 “현지 부품기업의 낡은 설비에 놀랐으며 품질 개선을 위한 설비 업그레이드 수요 덕에 1만 달러의 수입 오퍼를 받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프레스 금형 제조업체인 J사는 그간 현지 스즈키 OEM의 부품 협력 기업과의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물량 확대에 대비해 합작투자 파트너 물색에 나섰다. 

기아 및 현대자동차의 부품 협력사인 K사 등은 기아 럭키 및 현대 니샷 자동차와 상담해 구체적인 부품 국산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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