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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월 대미 승용차 수출 전년 대비 45.6% 감소

부산지부2019.02.28조회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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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부산의 대미(對美) 승용차 수출 규모는 45.6%나 감소했고, 미국이 관세 부과 시 승용차 수출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19년 1월 부산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부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8% 감소한 11억978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부산의 주력 수출품목인 승용차(-44.7%), 선박(-34.7%), 자동차부품(-11.7%) 등의 부진이 지역 수출규모 감소의 주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무협은 분석했다.

특히 승용차 수출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24.9%)과 신흥국인 베트남(-14.9%), 인도네시아(-11.2%) 등이 두 자릿 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대륙별로도 북미(-23.9%), 유럽(-19.4%), 중남미(-37.4%)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아연도강판(23.8%), 원동기(23.7%) 등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했고, 특히 중국 대상 수출은 선박 수출재개 등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했다.

지난 1월 부산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한 13억7749만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1억7962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특히 무역수지는 지난해 7월부터 7개월 연속 적자이다.  

허문구 무협 부산본부장은 "최근 미국 상무부의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관세 보고서 결과 등이 앞으로 부산 수출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투명한 만큼 부산시와 각 무역유관기관, 지역 수출기업 모두 합심하여 시급히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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